삼성 구단 측은 "1949년 8월 15일이 경북 대구부에서 대구시로 승격된 날"이라며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3개월 전부터 대구라고 적힌 올드 유니폼도 제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선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바꾸는 것을 두고 찬반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의 근대 3대 정신은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구국 운동 정신,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2·28 자유 정신, 그리고 5000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이라며 "남구에 박정희 공원을 만들고 박정희 대통령 동상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잡담 홍 시장의 시구에 대해 일부 팬들은 "역시 대구"라며, 보수 성향의 대구가 일부러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광복절과 관련된 인물을 배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463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