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손에 넣었지만, 이날 김진욱은 5개의 볼넷으로 인해 투구수가 불어나면서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다. 김진욱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그는 "볼넷이 많다 보니 투구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볼넷보다는 안타를 맞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볼넷만 줄어들면 투구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다음 등판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4선발 김진욱까지 좋은 흐름에 가세하면서 롯데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질주하고 있다. 덕분에 51일 만에 단독 7위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의 대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빵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는 요즘 ∧( ᵕ̩̩ Θ ᵕ̩̩ )∧
(세웅아니도생각을버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