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은 "오늘은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점수를 뽑아줬고, 수비에서도 도움을 받았다"며 "볼넷을 많이 허용해 투구 수가 많아졌지만, 5이닝을 꼭 채우고 실점은 최소화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7월 31일 SSG 랜더스(4이닝 5피안타 5실점 4자책), 8월 7일 NC 다이노스(2⅓이닝 4피안타 4실점)와의 경기에서 조기에 강판당하기도 했다.
김진욱은 "그 두 경기도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등판을 준비했다"며 "코치님, 선배님들이 '미련을 두지 말라', '머릿속을 비우라'라고 조언하신다. 조언에 따라 되도록 앞을 보고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진욱은 "지금까지는 타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올 시즌에 운이 따른다"며 "이제는 내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임모들 우리 대빵이가 이렇게 성숙해졌어요 ༼;´༎ຶ ༎ຶ`༽༼;´༎ຶ ༎ຶ`༽
5이닝을 꼭 채우고싶었고 지나간 타자는 생각안했대ㅠㅠㅠㅠㅠ
우리 얼라 진짜 많이 성숙해지고 많이 컷다ㅠㅠㅠㅠㅠㅠ
진욱아 이모 눈물ㅇㅣ 날라그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