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진짜 한줌단이라
다들 아는 사람들이거든
팬도 선수들도 다 서로아는..
뻥안치고 진짜 말은 안걸지만 다들 아는.. 그런 분위기
암튼 그 공놀이 지방대회 보러갔다가 호텔이 겹쳤는데
엘베앞에서 최애마주쳐버린거여
애써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최애가 인사해서 눈깔고 엘베에 짱박혀있고
그날 경기보러가다가 또 마주쳐서 구석에서 또 눈깔고
첫날 그거 겪고나서
그 뒤에 걔네 마주칠까봐
3일동안 방에서 못나옴🥲
선수들도 불편하겠지만, 나도 민망하고 불편하더라
다들 그냥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모습만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