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물안궁 tmi고 시환이랑 다리 아픈 원인은 다르겠지만, 입원해서 치료 받다가 결국 시술도 받고 최근에 퇴원해서 약물 치료 병행 중인데
입원 전에 나도 절뚝이고 걸을 때마다 고통이었는데 괜찮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다가 점점 심해져서, 좀만 더 늦게 왔으면 큰일났을 거라는 말도 들었거든
일반인인 나야 아직 치료 남았어도 이제 생활엔 지장없지만,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를 박박 갈아가면서 경기에 나가게 하는 게 너무 빡침
시환이가 괜찮다고 해도, 말리고 검사 제대로 받게 하고 치료도 제때 제대로 받게 해야하는 게 감코진과 구단의 역할 아님?
시환이 올해가 마지막임? 아니잖아 ㅅㅂ 하긴 제대로 된 상식이 박힌 것들이면, 부상으로 쉴 때도 그렇게 경기중에 원정지까지 콜업을 안했겠지
지들은 내일 당장 런해도 오히려 좋아지만, 선수는 훨씬 더 오래 어쩌면 모든 선수생활 기간을 팀과 함께 할 지도 모르는 아니 그랬으면 좋겠는 가족인데
경기운용도 개판으로 하는 것도 모자라서 선수관리도 지들 지랄난 투교처럼 해서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개쌍욕 나옴
그 와중에 시환이는 계속 자기는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할 거 같아서 더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