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선수도 있으니까"…김경문 감독은 페라자를 왜 두 타석 만에 교체했나 [대전 현장]
13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감독은 "기다리는 선수도 있지 않나. 지금 (문)현빈이도 어리긴 하지만, 타격 쪽에서 재능이 있다. (수비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많이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페라자를 전폭적으로 믿고 갔고, 또 본인이 할 걸 다 했을 때는 괜찮지만,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는 등의 상황이 펼쳐졌을 때 현빈이를 많이 기용하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야수들을 두루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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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선수= 현빈이야? 누구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