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야수를 너무 못키운다면서 스카우팅 탓을 자꾸 하는데 솔직히 예전에 현수나 의지가 1라운더였냐고 ㅋㅋ 현수 연습생 출신이었고 의지는 2차 8라운드 전체 59번이었음 그동안 우리 주전 야수로 크고 활약했던 선수 중에 이런 케이스 생각보다 많음
솔직히 2군에서 묵히며 키운게 아니라 그냥 박고 키웠잖아 물론 그 박고 키울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본 감독 능력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프런트 역시 이런 과감한 무브들이 분명하게 있었고 중간중간 실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내외야 할거 없이 선수들 골고루 잘 키웠다고 봄 근데 태룡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니 그렇게 키워온 팀이 낸 성적들에 취해만 있는건지 야수들이 한참 잘하던 시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플랜을 짠것도 아니고 이젠 거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 아무리 감독이 정원이픽이라 해도 그 이전 정원이의 소울메이트가 태룡이라서 태룡이 뜻에 매우 반하는 선수단 운영을 절대 이승엽 맘대로 할수가 없다고 봄 ㅋㅋ
튼동 나가고 아 이제 우리 본격적인 리빌딩은 아니어도 리툴링하며 새롭게 가기 딱 좋은 시기네 ㅋㅋ 했는데 에엥 갑자기 정원이가 초짜of초짜 이승엽을 데려왔네? 거기까진 뭐 그래 그렇다해도 원래도 프런트가 이끌어가는 팀이고 태룡이 입김 세상 강한 곳이니 잘 조율해서 팀의 미래 잘 꾸려가겠지 했는데 이건 뭔 ㅋㅋㅋ 이승엽도 이승엽인데 태룡이도 그냥 하루살이처럼 팀 꾸리고 있다고 보고 오히려 올해 그 사건을 면죄부로 이용해먹나 싶을 정도임 아니 2군에 제대로된 타코 하나 없이 무슨 야수를 키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