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때 초반 대타로나오면 조급해서 스윙도 커지고 볼도 못 골라내고 하던거 보였는데 현재.. 똑같이 9말 대타로 ㅠㅠ 나와도 차분히 하더라고 ..
물론 억까스트에 삼진 먹기도하고 잘 때렸는데 뜬공도 많이 나오긴했지만 타석 과정보면 올 초에 비해 성장한게 느껴져
솔직히 대타 결과도 그렇고 (결과도 일주일에 한두번 나오는데 어떻게 잘하나 싶지만) 현재 본인 사정상 마음 급할 수 밖에 없는데 불구하고 자기 존에 오는 공에 적극적으로 스윙하고 아니다 싶은 공에는 배트 안내는게 쉽지 않을텐데도 .. 자기거 할거 하는게 진짜 기특함 몇 번 안 나왔는데도 오늘 타구질 다 괜찮았어 수비도 실수없이 잘했고..
올 해 경험치 많이 먹였어야 했는데 아쉬워서 주절주절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