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은 “원래는 50이닝 전후로 관리를 해주려고 생각했다. 50이닝을 넘기지는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팀이 처한 상황도 봐야한다. 마무리투수로 가면서 관리는 더 잘되고 있다”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잘 지켜보고 있고 (김)택연이도 워낙 성실한 선수라서 아직까지는 데미지가 없다. 물론 어린 투수고 이제 첫 풀타임 시즌이기 때문에 많이 던지면 안좋다. 그렇지만 사실 우리 팀 투수 중에서 선발투수를 제외하면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좋은 투수다. 관리를 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이닝을 나갈 수밖에 없다”라고 김택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엽 감독은 “조금은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여유를 가질 상황이 아니다. 투수가 부족해서 로스터에 투수를 한 명 더 더해 14명을 두고 있는데 그러면 이제는 야수쪽에 과부하가 걸린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해야한다. 택연이한테는 참 미안하다”라며 김택연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줄 것을 주문했다.
빈이에 이어 택연이한테도 해줘 ㅈㄹ
그리고 관리해준적도 없으면서 관리해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