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한 이숭용 감독은 “나름대로 앞에서 투수들을 잘 잘라서 왔는데 경기가 그렇게 됐다. 참 감독이 그렇다. 그 순간에는 모두와 함께 최선의 선택을 한다. 잘 되면 승리를 따오는 것이다. 물론 선수들이 잘해준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공이다. 그런데 잘 안되면 모든 책임을 내가 지는게 맞다. 그러다보니 자꾸 복기를 하게 되고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참 선발투수가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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