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께 꼭 보답하고 싶었다"…김서현, MOON 믿음에 '12G 무실점' 화답 [인터뷰]
제목보고 존나 황당해서 내용보는데
무엇이 달라진 걸까. 김서현은 "작년과 올해를 통틀어 이번 후반기 투구 밸런스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나아질 수 있게 도와주신 코치님과 포수 (최)재훈 선배님, (이)재원 선배님, 2군 포수 형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들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밸런스를 금방 찾을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외인들에게도 가르침을 얻고 있다. 라이언 와이스를 선생님으로 삼았다. 김서현은 "와이스에게 많이 배우려 한다. 미국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 센터에 관해 물어봤는데 겨울에, 비시즌에 하는 게 유용하다고 하더라"며 "슬라이더와 커브에 관해서도 열심히 배웠다. 투수코치님과 와이스에게 여러 조언을 얻은 덕에 슬라이더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적 도움은 죄다 선수들한테 받았고...
김경문하고 밥먹은 얘기 + 전화통화함 정도만 적어놓고는...
전반기 김경문 한화 감독과 따로 식사하기도 하고, 김 감독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사령탑은 꾸준히 김서현을 격려했다. 김서현은 "감독님은 야구를 정말 오래 하신 분이고, 코치나 감독 생활도 많이 하셨다. 처음 같이 식사할 때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은 뒤 "감독님과 통화할 때는 그렇지 않았다. 항상 나와 대화하려 해주시고, 늘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믿음에 응답하고 있다. 김서현은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컸다. 입단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팬분들에게도 보답하고 싶었다. 지난해 안 좋았으니 올해는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걸 이렇게 엮네..싶어짐;;;;진짜 서현이가지고 김경문 양상문이 살림 이러는거 개빡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께 꼭 보답이란 얘길 어디서 했어요 ㅅㅂ ㅠ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5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