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팬싸인회였는데 하솜이(7~8살정도 추정)가 장기자랑으로 춤을췄는데 나 살면서 그렇게 춤 잘추는 애기 처음봄; 타고난게 다르더라... 암튼 넘귀여웠어. 크니까 아빠보다 엄마를 좀 더 닮았더라구
그래서 하솜이 구경하고 주접떤다고 팬싸 줄서야하는줄 모르고 걍 싸인받으러 바로 갔는데 내가 새치기한꼴인거 알고 다시 뒤로돌아갔음..
시간상 난 못받을거같아서 걍 서있었는데 어떤 외국인남팬이 싸인받고오더니 나한테 빵이 '끝내기찬스'라고 전해달라했대. 마지막에 해주겠다 그런뜻으로 말한거. 그래서 조구만 유니폼 뒤에 싸인받았다 ! 사진은 안찍고 악수만 함.
생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