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은 “팀이 이기는 데 다들 고생하고 있다. 다 잘 될 수 있으면 어느 누구도 던지다고 할 것 같다. 충분히 던질 수 있으니까 말씀드렸다. 오늘은 괜찮아서 나왔다. 내일은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지금 엇박자라고 하고 못 한다고 하지만 1위를 지키고 있는 자체가 잘하는 것이다. 열심히 싸워서 이 순위에 있다면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기도 있고 저런 경기도 있는 것이다. 오늘은 타자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줘서 이긴 것이다. 그래서 투수들이 열심히 막자는 마음으로 했다. 이렇게 하다 보면 팀이 좋은 분위기를 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6월에는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많았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았던 것 같다. ‘안 맞자’보다는 ‘맞으면 뭐 어떻게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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