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록선수로 전환돼 12번을 받은 김두현은 “콜업 연락을 받고 꿈인가 싶었다. 내 강점이 수비니까 수비가 필요할 때 팀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바로 스타팅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은 못 했는데 놀랐다”며 “나는 그라운드에서 당돌하고, 자신감, 열정이 넘치는 선수다. 그라운드에 서있으면 팬들에게 안정감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타석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컨택에 자신 있다. 적극적으로 스윙해서 안타 만들어내고 볼넷으로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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