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의 통산 LG전 성적은 14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그런데 그동안 LG에서 요키시 킬러였던 오른손타자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18타수 8안타 타율 0.444인 김민성은 롯데로 이적했다. 24타수 11안타 타율 0.458을 기록한 유강남 역시 롯데 선수가 됐다. 27타수 9안타 타율 0.333의 이형종은 키움에, 31타수 11안타 타율 0.355인 채은성은 한화로 팀을 옮겼다.
요키시는 현재 LG에 남아있는 주력 왼손타자들에게는 매우 강했다. 김현수에게 35타수 4안타 타율 0.114로 강점을 보였고, 박해민에게도 16타수 4안타로 판정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출루왕' 홍창기 상대로 24타수 1안타 1볼넷, 타율 0.042와 출루율 0.080의 압도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LG 주력 왼손타자 가운데 문보경(10타수 3안타)만 요키시 상대로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바꾸면 바꾼대로 안바꾸면 안바꾸는대로 걱정이긴 하네 ㅋㅋㅋㅋㅋ
임찬규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