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손성빈은 원한다 '스마일 태형'…"인상 안 쓰시게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현장 인터뷰]
361 4
2024.08.08 09:20
361 4
김 감독은 경기 뒤 "손성빈이 요 며칠 타격감이 떨어졌는데 불구하고 4타점이라는 좋은 활약을 해줬다. 오늘(7일) 경기에서 느낀 것을 길게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손성빈은 경기 뒤 자신이 수훈선수로 뽑힌 것에 놀라워했다. 취재진을 만나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고, (고)승민이 형과 (윤)동희 모두 결정적일 때 잘해주고 잘 쳤다... 한 경기 최다 타점인 건 몰랐다. 생각보다 그런 기록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포수 출신 김 감독은 손성빈과 정보근 등 경험 적은 포수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포수 성장에 일가견이 있기에 성장을 위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손성빈은 "감독님이 매 이닝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말씀해주신다. 모든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보다 훨씬 경험 많으시고 수많은 포수를 보셨다. 우리가 잘못되라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니 다 듣고 감독님을 웃을 수 있게 많이 노력한다"라며 "선수들이 잘하면 감독님이 웃으신다. 감독님이 인상 안 쓰시고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유강남의 장기 이탈로 손성빈은 선배 정보근과 함께 롯데의 주전 포수가 됐다. 한 선수가 주전을 맡기보다는 선발 투수 등 매치업에 따라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된다. 올해 손성빈의 성적은 57경기 타율 0.194(103타수 20안타) 4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5다. 포수 수비는 283⅔이닝에 나섰다. 손성빈과 정보근은 서로 의지하며 성장하고 있다.

손성빈은 "(정)보근이 형 없으면 안 된다. 서로 힘든 점도 많이 공유하며 서로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다. 보근이 형은 나를 많이 도와주고, 힘들 때 다독여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안고를 졸업한 손성빈은 지난 '2021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이제 프로 4년 차다. 데뷔 첫 시즌만 치르고 곧바로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기에 1군에서 이토록 많이 뛰는 것이 처음이다. 하루하루가 배워가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그는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이런 경험이나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 (정)보근이 형이랑 경기에 출전해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 내 가장 힘든 포지션은 포수다.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무거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꿇어앉아 묵묵히 공을 받는다. 손성빈은 "힘들다. 정말 죽을 맛이다. 그래도 정말 좋다. 경기에 출전하면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 많지만, 이걸 풀어 결과가 좋으면 배우면서 뿌듯함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롯데 안방마님을 꿈꾸는 손성빈은 그렇게 성장해간다.


https://naver.me/Fr7KAJjJ


모두가 원하는 태형시의 웃음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융이가 힘들어도 잘 버티고있는거 같아서 대견하다 

보근이도 지도 힘들텐데 융이챙기고 같이 의지하는거보면 기특하네

우리 얼라포수들 이 기회 잘 받아먹어서 성장해보자 ㅎㅇ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80 09.08 26,9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7,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2,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77,3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58,087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00,679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75,4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336431 잡담 삼성) 춘잠 어떻게 뽑혔을까 10:13 6
10336430 잡담 드래프트 1라운드 이게 젤 정배 같다더랑 10:13 69
10336429 잡담 SSG) 지환이 네컷 사진 ! 1 10:13 22
10336428 잡담 SSG) 지환이 이러다 올해 연봉보다 마킹인센이 더 높은거아냐? 1 10:13 12
10336427 잡담 엔씨) 박민우 2010년 5월5일 연장전 길민세 할수있어~~~~! 이거 궁금해서 찾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0:12 23
10336426 잡담 둥이 3 10:12 42
10336425 잡담 혹시 카카오뱅크 카드 발급받아서 쓰는 덬있어...? ૮₍๑o̴̶̷︿o̴̶̷๑₎ა 2 10:12 81
10336424 잡담 SSG) 모자는 3 10:11 56
10336423 잡담 동사로마들은 중테 가고싶은데 1루나 중앙쪽 다 털리면 3루쪽이라도 가?ㅠㅠ 6 10:11 28
10336422 잡담 카더라 통신에 그거도 있잖아 제주팜 뽑을때 서울즈 대표 됴디네가 격하게 둥이네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는 썰 ㅋㅋㅋㅋㅋ 10:11 31
10336421 잡담 10개 구단 마지막 포스트시즌 홈런 7 10:11 162
10336420 잡담 SSG) 지환이 글마다 도룡이 오는거 ㄱㅇㅇ ૮₍っ˶ᵔ Ⱉ ᵔ˶₎აっ❤ 4 10:11 63
10336419 잡담 프리미어 예비 명단이라도 줘라 10:11 21
10336418 잡담 SSG) 루키니폼 대세는 지환이야? 5 10:11 56
10336417 잡담 SSG) 지환이 빨니마킹 했는데.. 그럼 준재 살까…? 2 10:11 32
10336416 잡담 엘지) 오스틴 mvp 축하해❤️🖤 4 10:11 41
10336415 잡담 MVP 월간 말고 전체 MVP가 따로 있는거지? 4 10:10 117
10336414 잡담 SSG) 어린이야 밥 많이 먹어라૮₍っ˶ᵔ Ⱉ ᵔ˶₎აっ 2 10:10 52
10336413 잡담 9월 월간도 므브프 투표 또 해? 1 10:10 71
10336412 잡담 주사위는 진짜 하도 지니까 제비뽑기로 바꾸자고 제안하고 주사위 게임 해서 결정하기로 했다가 또 져서 못 바꾼 게 너무 웃김 3 10: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