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무게감도 작용했을까. 채은성은 "잘했으면 이런 이야기도 안 나왔을 텐데 내가 못해서 '부담감 때문에 못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결국 핑계다. 그냥 내가 못한 것이다"며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지만 팀에 새로 온 (안)치홍이, (이)재원이 형, (김)강민이 형 모두 주장 출신이다. 난 주장이 처음이라 다들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힘들 때 세 명이 선수들을 다독여주고 나도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주장으로서 힘든 건 없었다"며 "오히려 내가 못하고,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게 힘들었다. 그 외적으로 어려움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챈성 힘들 때 베테랑들이 많이 도와줬나봐ㅜㅜ
우리 베테랑들 너무 좋아 ദ്ദി(⸝⸝ʚ̴̶̷ ө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