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한 인터뷰 하나하나 다 뜯어가면서 도영이한테 자기 투영하려 한다 애한테만 꼽준다 일부러 휴식 안준다 얘는 그런 애 아닌데 왜 굳이 저런 말을 하냐... 이게 너무 당황스러웠음
연패 길어지면 감독 인터뷰로도 말 많이 나오는데 현실이랑 이상은 다르고 적어도 이범호는 이상적으로 운영 하고 싶어하고 소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30실점 경기 날 도영 테스 휴식 못 받은 거 때문에 나도 화 나기도 했고 그 이후에 선수들 지친 거 보여서 열받았긴 한데
결국 크보에서 혹사 논란 없는 감독이 없는데 그렇다고 당연히 혹사 해도 된다 이건 아님 그래도 이범호 정도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도영이 정도 아웃풋 나오는 타자를 쉽게 빼기도 쉽지 않으니까...
걍 무조건 내부 감독에 이범호 생각도 없고 말만 번지르르하다 이러고 말 나오는 게 나만 이해 안되나 싶어서 걍 나가있었음
비판은 좋지만 너무 비난으로 가면서 다 감독 귀책으로 안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