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도 마찬가지로 더웠다. 하지만 바람이 조금 불고, 온도가 미세하지만 떨어졌다는 이유로 경기가 강행됐다. 양팀 감독들은 경기 개최의 위험성을 얘기했지만, 그래도 경기는 별 문제 없이 끝났다.
그리고 4일 마지막 경기. 여전히 울산에는 폭염이다. 여기에 야구장은 아니지만, 울산 지역 여기저기 국지성 소나기가 내려 더욱 습한 느낌이다.
하지만 햇빛 없이 하루종일 흐리다. 예보도 기온이 그제, 어제와 비교해 2~3도 정도 내려갔다. 일상 생활이 힘들정도로 더운 건 분명하지만, 3일 경기를 했는데 4일 폭염으로 취소될 수는 없을 상황이다.
아무리봐도 어제 취소 했었어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