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만 가보고 이번 휴가 때 창원 가서 NC 직관했는데
구장 넘 좋더라 진짜
깔끔하고 다 쌔거야 쌔거
딱 홈플러스 앞 길 건너에서 보는데
푸릇푸릇한 잔디밭에서 애들이 야구공 던지면서 노는 모습이
진짜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고 그림 같고
NC 구장 가는 길 검색하다 언뜻 보게 된 기사 제목이 'NC 관객 친화적 구장 오픈한다~~' 뭐 이런 거길래
엥 ㅇㅅㅇ 그냥 하는 말이지(후비적) 맨날 뭐만 하면 뭐 친화적이래 (후비적) 이랬는데
진짜 애들 뛰노는 거 아름답더라..관객친화 ㅇㅈ
와 진짜 감탄하면서 들어갔는데 테이블석도 넘 좋고 필드가 훤히 보이고
야 안에 스벅도 있대??
굿즈샵도 깔끔하고 넓고 좋더라 야..
홀린듯이 NC타올하고 뱃지 결제하고 나옴
근데 창원이랑 부산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샵이 왜케 많음?
야구장에도 그렇고 길거리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샵 많아서 동행인이 개부러워하길래 그런가??? 서울에도 있쟈나?? 하고 서울 올라와서 돌아다녔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게 진짜 없더라.. 끽해야 맥도날드임.
아이스크림 먹고 올 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