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강판될 때 상황에 대해서는 “이닝을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벤치에서 지시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쉽지는 않았다. 팀이 이겨서 좋다”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1회 타구를 잡은 상황에 대해서는 “공이 왔는데 위기다 보니 잡으려고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였다. 다행히 오른쪽을 맞아서 문제는 없었다”라고 했다. 공을 맞은 부분에는 응급 처치가 되어 있었다. 백정현은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