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팔을 풀고 있는 그 선수가 나올 것이라 봤다. 그 선수에게 맞춰놓으라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박지환 스윙이 그 선수와 맞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어찌 됐든 그게 (어제 승리의) 제일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박지환은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결정적인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SSG에 승기를 가져왔다.ㅎㅎ대타 한번 성공했다고 신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