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 크기이다.
물놀이장은 경기장 입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이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30명-25분-1회’ 방식으로 순환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이 배치된다.
또한 9~1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는 3루측 내야 응원석에 8대의 워터캐논이 설치돼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15m 높이의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물대포가 집중 분사되는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의가 제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