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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기아) 버모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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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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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십이 굉장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계세요.비법이 뭘까 궁금하더라고요.
-제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어떤 지도자가 더 좋을까라는 거를 좀 생각을 좀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감독만의 색깔이 다 있잖아요.근데 저는 그 색깔이 뭐가 필요하나 내가 색깔을 안 가지고 그 선수들을 찾아 들어간다라고 하면 선수들하고의 관계가 더 좋지 않을까.중요한 건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것이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서 그 감독의 색깔이 정해진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색깔 그러니까 없는 색깔에 제가 선수들을 찾아 들어가서 그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면 가장 좋은 감독으로서의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너무나도 좋은 방향성으로 잘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지금까지 잘 해오고 계시지만.놀라고 걱정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가 언제였고 어떻게 그 시기를 넘어오셨는지?
-캠프,시범 경기, 또 4월, 5월, 6월에 선수들이 다 (부상으로) 빠졌어요.달마다. 달마다 빠질 때마다 아 이거 위기겠는데 하는데 하면, 다른 선수들이 채워주고, 어 이거 좀 위기일 것 같은데 또 다른 선수들이 채워주고, 시간이 지나면 그 선수들이 복귀를 하더라고요. 기자분들은 아 지금이 제일 위기다라고 항상 얘기해 주셨을 때 겉으로는 굉장히 위기입니다라고 하지만 선수들이 잘 위기를 잘 견뎌주고 저도 거기에 맞는 선수들의 변화를 잘 잡아주면서 갔던 게 아무래도 지금에 와서는 큰 무리 없이 시즌을 잘 치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 KIA가 지금 투타 다 잘 하고 있지만 가장 약한 고리가 있다면 어느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저희 팀의 가장 약한 고리이라고 생각하는 건 솔직히 선발이라고 생각합니다.선발투수진. 중간보다도 선발이 ( 약한데요) 이의리선수도 지금 빠졌고 윤영철선수도 빠졌고 그리고 저희가 데려왔던 첫 번째 용병 (윌 크로우)도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도 빠졌기 때문에 저희가 구상을 했던 선발진에 3명이 빠졌어요. 그래도 팀이 더 높은 곳에 가서 경기를 치를 때는 1 2 3 선발이 어떻게 버텨주느냐에 따라서 그때는 똑같이 강팀들이 강 팀들끼리 만나는 거라 아무래도 투수력이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4. 소크라테스 선수가 작년에 비해서는 좀 부진했다 퇴출인가? 이런 얘기들이 팬들 사이에서는 좀 있었나 봐요
-소크라테스가 초반에 너무 안 좋고 할 때 팬분들께서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던 것 같아요.소크라테스도 성격 자체가 그런 프레스를 계속 받으면 받을수록 계속 성적이 곤두박질 치는 선수라 잘한다 잘한다 해드려야 되는데 그렇죠.소크라테스를 불어넣고 했던 말도 절대 그런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경기해라 지금은 뭐 소크라테스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고 지금 보면 뭐 소크라테스트는 가고 브리또가 왔다 뭐 이런 말도 한다고..


5. 김도영 선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잖아요.
-너무나도 무섭게 성장을 해주고 있고 옆에서 김도영이라는 선수가 그렇게 무섭게 성장을 하다 보니까 다른 팀들도 도영이하고 상대하는 게 꺼려지고 형우한테 찬스가 걸리고 또 뒤로 뒤로 한 명 한 명씩 물러날 때마다 더 큰 산이 있는 것 같이 막 느껴지니까... 앞으로 KIA 타이거스뿐만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한국 야구에 저런 선수가 잘 나오기 힘든 지금 상황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좋은 선수가 나왔으니까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6. 이대로 가면 우리 KIA 한국 시리즈 직행입니다.12번째 우승 우리 해야 되는데 각오의 한마디
-저희 12번째 우승을 저도 그렇고 많은 팬분들도 원하실 거고 지금 이렇게까지 저희가 잘 달려오고 순위권 맨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꼭 이 광주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저희도 열심히 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많은 분들께서 원하시고 저희도 원하고 12번째 우승을 꼭 이룰 수 있는 그날까지 꼭 패넌트레이스 잘 치르고 남아있는 포스트 시즌 올라가게 되면 거기서 또 잘 치러가지고 올 시즌에는 많은 분들이 염원하는 우승을 꼭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 화이팅!


ㅊㅊhttps://kjmbc.co.kr/NewsArticle/141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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