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는데 잘 맞는 타구가 계속 야수정면으로 가면서 결과가 안나오니깐 고참으로 팀 전체에게 미안함이 컸다.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를 노리고 타격은 하지않았고, 배트 중심에 맞춰서 출루만 하자고 생각했다.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되고 팀 승리 보탬이돼서 너무 기쁘다.
경기전 선수단 미팅을 통해 지금 모두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 하면서 팀 분위기올렸다.
그런 마음이 모여 오늘 경기를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원정 경기임에도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남은 44경기 최선을 다해 올 시즌 정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