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여름에 돌입하면서 무더위에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흔들림이 심해지고, 소화 이닝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강인권 NC 감독은 '하트가 잘하고 있는 반면 카스타노는 좀 아쉽다'는 말에 "로테이션은 잘 버텨주고 있다. 이닝 소화 능력도 좋다"면서도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게 염려스럽다. 특히 요즘 날씨가 무덥다보니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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