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는 현역 통산 타율 순위권에 있는 타자들 중 거의 유일한 우타자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있을 만한 상황이다. 그는 “우타자로서 자부심은 분명 있다. 좌타자에 비하면 내야안타를 만들 확률이 떨어지지 않나. 우타자는 수비 시프트로 인한 변수도 애초에 없다”고 설명했다.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그는 “개인 타이틀 욕심은 전혀 없다. 타율은 100경기는 넘어가야 목표가 생기지 않겠나. 지금은 오직 팀 승리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게 시즌초때 건우가 했던 얘긴데....이제 100경기 쯤 되어서 타율 목표를 말할때인데 막상 지가 없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