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구속 148㎞의 직구(15개), 커터(슬라이더) 6개, 투심 3개, 체인지업 7개, 커브 6개, 스위퍼 3개 등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뿌리며 컨디션 점검을 함
LG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매우 후한 평가를 했다. 염 감독은 "갖고 있는 메카닉 자체가 굉장히 좋다"면서 "100개를 던져도 크게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을 스타일"이라고 했다.
또 "미국 투수들 중에는 상체만으로 던지기도 하는데 에르난데스는 동양스타일로 하체를 이용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라며 "커브도 던진다고 하더라"라며 다양한 구종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