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열심히 더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김)도영이가 지금 득점 페이스가 너무 말도 안된다. 오늘도 본인이 쳐서 득점을 올리더라”라며 감탄했다. 김도영은 이날 시즌 2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때 (송)성문이형한테 수비에 대해서 내가 많이 물어봤다. 성문이형이 나에 대해서 정말 많이 찾아보고 팬이라고 말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나도 성문이형을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스타전을 계기로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내가 프로에 오기 전부터 프로 생활을 한 형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약간 성공했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좋았다”라며 송성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송성문은 “정말 감동이다. 올스타전 때 이야기를 하다가 도영이가 수비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내가 야구를 하면서 느낀 점을 최대한 이야기 해줬다. 나도 도영이가 나에게 조언을 구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너무 좋아서 치는 것을 물어봤어야 했는데 물어보지 못했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도영이가 어떻게 치는지 한 번 물어보겠다”라며 웃었다.
김도영의 올 시즌 활약은 같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다. 송성문은 “며칠전에도 도영이가 사이클링 히트를 쳐서 다들 ‘대박이다’라며 놀랐다. 모든 선수들이 다 대단하다고 느낄거다. 나도 같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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