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이 격렬히 항의했다. 긴 시간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심판진의 재판정을 기다렸다. 4명의 심판은 그라운드에 모여 길게 논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 감독은 물러서지 않고 2루심의 아웃 사인이 없었던 것을 계속 지적했지만 판정은 뒤바뀌지 않았다. 김병주 주심은 마이크를 잡고 “주자 1,2루에서 타자가 친 공을 노바운드로 송구, 2루에서 더블아웃됐다”고 모두에게 알렸다.
KIA 관계자는 “2루심이 아웃콜을 하지 않아서 서건창이 흘러나온 공을 포구 실패로 보고 진루하려 했다. 반면, 심판은 직선타로 잡고 난 후 넥스트 플레이라고 봤다. 이범호 감독은 그 부분을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심판의 아웃콜이 없어 선수가 진루하려 했으나 되레 태그아웃됐다. 누구의 잘못일까.
잡담 기아) 아웃콜 없었는데 순식간에 2아웃…KIA 이범호 감독 격렬 항의
411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