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엘지) 25일 롯데전 선발투수였던 최원태는 27일 잠실 한화전 등판을 준비한다. ⅓이닝 13구를 던진 상황에서 헤드샷으로 퇴장했기 때문. 최원태는 이미 지난 12일 한화전 이후 13일 만에 등판한 상태였는데, 이대로 로테이션을 지키면 휴식이 너무 길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최원태는 27일 경기에 그대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염 감독은 "(최)원태보다는 (손)주영이가 좋으니까. 다음 주에 주영이가 화요일에 나가서 2번 들어가도 좋을 것 같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비가 와서 쉬면 내가 생각하는 원칙은 '휴식을 좀 주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