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염 감독은 “오스틴은 어제 경기 도중 박동원 선수와 부딪쳐서 무릎이 안 좋다고 해서 뺐다”라고 말했다. 한 경기 결장하면 회복되는 정도냐는 질문에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LG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본격적인 1군 경기 등판을 위해 주말부터 몸을 풀 예정이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일요일에 피칭 훈련을 한 번 하고 2군 경기를 한 번 뛰고 다음다음 주쯤 1군 경기에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천 취소가 되면 염 감독은 선발진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 재배치를 고민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지금 생각하는 원칙은 선발진에 휴식을 좀 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손주영 선수에게 주말에 휴식을 주고 다음 주 수요일 경기에 던지게 할 생각도 있다”라며 “지금은 손주영 선수가 최원태 선수보다 더 (경기력이) 좋은데, 다음 주 수요일에 던지면 10일 정도 휴식 후 경기하는 거라서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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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며칠 쉬는거면 낫는거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