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는 결승타 상황에 관해 "사실 (오)재일이 형이 칠 것 같았다. (노)경은이 형의 패스트볼, 슬라이더는 밖으로 나가는 공이 많아 우타자보다 좌타자가 더 잘 칠 것이라 봤다"며 "재일이 형의 삼진 후 내 차례가 됐는데 최근 찬스 때 못 쳤던 상태라 더 집중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워낙 좋으니 슬라이더를 노리기보다는, 패스트볼 타이밍에 슬라이더까지 치자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냥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히려 했는데 슬라이더 실투가 들어와 좋은 결과가 있었다. 코스는 딱히 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4번 타자로 출전 중이다. 장성우는 "농담으로 다른 팀 선수들에게 '내가 4번 치는데 너희가 이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원래대로라면 로하스나 (강)백호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며 "우리 감독님은 잘 치는 타자들을 앞에 몰아놓으신다. 팀 배팅하는 걸 좋아하셔서 나도 중간에서 연결해 주려 한다. 번트 사인이 안 나도 번트를 대는 식이다. 우리 팀에선 그냥 네 번째 타자라 중책이라 느끼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히려 했는데 슬라이더 실투가 들어와 좋은 결과가 있었다. 코스는 딱히 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4번 타자로 출전 중이다. 장성우는 "농담으로 다른 팀 선수들에게 '내가 4번 치는데 너희가 이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원래대로라면 로하스나 (강)백호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며 "우리 감독님은 잘 치는 타자들을 앞에 몰아놓으신다. 팀 배팅하는 걸 좋아하셔서 나도 중간에서 연결해 주려 한다. 번트 사인이 안 나도 번트를 대는 식이다. 우리 팀에선 그냥 네 번째 타자라 중책이라 느끼진 않는다"고 밝혔다.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주전 포수로서 경기 중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장성우는 "3회쯤 쿠에바스에게 '넌 모든 구종이 최고인데 왜 모든 타자들과 풀카운트 승부까지 가는 것이냐. 투구 수가 너무 많다. 팀 에이스인데 7회, 8회까지 던져줘야 하지 않겠냐. 더 공격적으로 3구, 4구 안에 승부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렇게 하면 쿠에바스가 더 잘 던질 수 있을 거라 봤다. 워낙 생각이 많은 선수라 어렵게 승부하는 경향이 있어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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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인터뷰는 경기 내용 관련한게 많아서 은근 유익해 ദ്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