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부터 대기,
11시 10분
라자 걸어서 출근, 우산도 안 쓰고 옴 역시 외국인
사진 다 찍어주고 싸인도 다 해 줌
11시 20분
동욱, 준서 같이 출근, 비 피해서 하자고
계단 아래서 우루루 줄 섰음!
동욱이는 싸인 다 해 주고 사진은 죄송하다구 함!
준서 학생 싸인 사진 다 해 줬어
팁: 준서 학생 사진 못 찍음, 폰을 꼭 덬들이 들 것
사람들이 동욱 준서에 집중할 때 진혁 출근
홀로 유유히 감
원석 선수 2번 봤는데 출근할 때랑 밥 사러 갈 때...
혼자 조용히 호다닥 다니심
11시 30분
도윤 선수 싸인, 사진 다 해 주심!
어떤 분이 멋쟁이 카드 적어 달라고 했는데
멋진 이유: 애기 아빠여서 라고 적으심 ㅠㅜ
규현 선수 홀로 조용히 출근
진짜 조용히 지나가심
11시 50분
묵이 한솥도시락 자동차 운전하고 옴
사람들 다 싸인, 사진 찍어줌
묵이랑 사진 찍으면 묵이가 사진 각도 잘 잡아주는데
한 분이 죄송한데 제가 들고 찍고 싶어서요 라고 하고
묵이가 “아 제가 사진을 잘 못 찍나 봐요”라고 함
그분이 “아, 아니에요!!!”라고 다급한 외침
물어 보니까 딱 1장만 찍어줘서 그냥 다시 찍은 거래
12시
상혁이 출근해서 사진, 싸인 다 해 줌
시환이 오늘은 죄송하다고 호다닥 감! 우산도 안 쓰고!!
할배들도 출근
김경문 양상문 같이 출근함
싸인 못 해 줘서 죄송하다고 하고 가심
12시 10분
류현진 선수 출근했는데 입구 바로 앞에 주차해서
손 흔들어주시고 호다닥 들어가심
12시 20분
기중이 싸인이랑 사진 찍어줌! 스피드있게 수루룩 다 해 줌
동주도 앞쪽은 싸인이면 싸인 사진이면 사진 다 해 줬는데
중간부터 너무 밀려서 둘 중 하나만 해 준듯!
글고 동주가 싸인해 주고 있을 때 어떤 할아버지가
“너네 이번에도 가을 야구 못 가면 어쩌고 저저고”라고
소리지르셨는데 동주가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함
사람들 거의 다 동주 거만 받고 우수수 떠남
비가 점점 굵어지고 내 최애 거는 이미 받아서
나왔는데 더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더라!!
자주 오셨던 분들 말: 오늘 진짜 사람 적은 거다
원래 평일에도 100명이다. 주말엔 배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