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코치는 "꾸준히 같이 식사도 하고 운동도 하고 겨울에 미국에 가시면 연락을 드리곤 했다. 감독님께서 전반기에 코칭스태프 변화를 안 주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감독님과 나이 차이가 있어서 소통이나 대화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던 거 같다. 새벽에 연락이 와서 준비 좀 해달라고 하셨다. 갑작스럽게 와서 준비가 안 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빨리 현장에 적응하려고 한다"고 했다.
양 코치는 "타격과 수비 모든 게 바뀌었더라. 아들이 코치로 있어 대화를 하면서 바뀐 부분에 대해 체크도 많이 했다. 중계를 보니 야구 발전이 크게 이뤄졌더라. 현장에 돌아왔는데 너무 설레고 좋다"고 말했다.
양 코치는 김 감독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10개 구단 중 최고령자다. 막내 황준서와는 47살 차이다. 양 코치는 "감독님이 오셔서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는데 감독님의 카리스마를 선수에게 녹여주면서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게 제 역할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감독님께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7/11/OSSIQ3GSF3WUH736EANKQERZCU/
이 기사 아직도 웃긴다고요~~~ (7/11 양승관 기사임)
코칭스탶하고 말 안통한다고 지또래들한테 하소연하면서 준비하라 한것도 웃기고요...
야구에 안떠나있었지만 프로야구판 하나도 몰라서 타팀 2군 코치인 아드님한테 배우는 1군 수석코치가 어디있어요 시발..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