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주치의와 필름을 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시즌 뒤 수술을 받을 생각이다"면서 "은퇴를 해도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말을 흐렸다.
그래도 버티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 추신수는 "야구를 몇 년 더 한다고 하면 빨리 수술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수술을 받으면 그대로 시즌이 끝난다"면서 "지금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고 통증을 계속 완화하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어깨 보강 운동을 하고 때로는 휴식을 취하면서 이를 악물고 버틴다.
나 진짜 눈물나ㅅㅂ 이숭용 꺼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