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닝 교대 때 (강)민호 선배님이 상대 타자들이 잘 치더라도 자신 있는 모습 보여주자는 말을 해주셨다. 이미 먹은 점수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6이닝만 던지자는 생각으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원태인은 또 “선발 투수로 4실점이 많을 수도 있지만 우리 팀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준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 컨디션 유지하느라 다들 쳐져 있을 텐데 오늘 승리로 분위기가 업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원태인은 또 “선발 투수로 4실점이 많을 수도 있지만 우리 팀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준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 컨디션 유지하느라 다들 쳐져 있을 텐데 오늘 승리로 분위기가 업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원태인과 호흡을 맞춘 포수 강민호는 3-3으로 맞선 3회 2사 1,2루서 좌월 3점 아치를 터뜨리는 등 원태인의 8승 사냥을 도왔다. 그는 원태인의 투구에 대해 “경기 초반에 카운트를 잡는 변화구를 던졌다가 안타를 맞는 바람에 패턴을 바꿨다. 맞더라도 직구를 많이 쓰자고 한 게 효과적이었다. 오늘도 아주 좋았던 건 아니었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잘 풀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원태인을 위해 포수 미트까지 바꿨다는 강민호는 “태인이가 요즘 안 좋아서 시즌 초반 태인이가 좋았을 때 사용했던 미트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좋았던 느낌을 다시 가져가려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잘 된 것 같다”고 씩 웃었다.
심장배터리 ദ്ദി꒰(๑o̴̶̷︿o̴̶̷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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