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임병욱이 부상이 잦은 선수다. 어제(18일)는 아프다는 표현이 아닌 ‘불안하다’고 표현했다. 그 표현이 나도 ‘불안’하게 만들더라. 트레이너들의 소견으론 하루 이틀 쉬면 된다고 했지만, 경기에 계속 출장하게 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까봐 엔트리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검진까지는 필요없는 증상이다. 통증이 있다기 보다 본인이 불안하다 하더라. 그냥 엔트리 말소되어 열흘 쉬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