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은 "내가 처음이다 보니까 타자한테 소리가 들릴까 봐 소리를 엄청 줄이고 있었다. 근데 소리를 줄이다 보니까 (잘 안 들려서) 귀 한쪽을 손으로 막고 들어야 했다(웃음). 그래도 많이 편했다. 사인 보는 것도 빨리빨리 할 수 있고, 경기 진행도 빨라져서 뭔가 투수한테는 편리한 것 같다. 소리로는 매우 간단하게 '직구' '커브' '슬라이더' 이렇게 목소리가 나온다"고 생생한 후기를 들려줬다.
김서현은 피치컴을 끼고 씩씩하게 자기 공을 던졌다. 한화가 0-5로 끌려가던 7회 등판해 1이닝 10구 무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7회말 박민우와 박시원을 연달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 김성욱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박민우와 박시원에게는 직구를 계속 꽂아 넣었고, 김성욱은 슬라이더로 2스트라이크를 잡고, 3구째 시속 157㎞짜리 직구가 파울이 되자 4구째 다시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을 잡았다.
떸ㅋㅋㅋ혘ㅋㅋ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ദ്ദി(⸝⸝ʚ̴̶̷ ө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