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기아) 꽃감독 쓴소리, 휴일 반납 채찍질, 독기품은 3안타...24살 이적 거포 "내 가진 것 보여드리겠다"
1,010 11
2024.07.19 11:35
1,010 11


이선호 기자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월요일에 나와서 배팅했다".


맹타의 비결은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한 결과였다. KIA 타이거즈 이적 거포 변우혁(24)이 모처럼 화끈한 방망이를 휘두르며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안타 3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3연승을 달리며 6경기차 1위를 질주했다. 


(중략)


경기후 이범호 감독은 "우혁이가 하위타선에서 힘을 보탰다"며 박수를 보냈다. 변우혁은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했다. 좋기도 하지만, 이전 경기들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기회를 잡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그래도 아직 50경기 정도 남았다. 남은 경기에서 내가 가진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반성부터 했다. 이유가 있었다. 


이범호 감독의 이례적인 쓴소리까지 들었다. 지난 12일 SSG 랜더스와 광주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리자 "생각이 많다. 자신감을 갖고 출전했으면 한다. 잘해주어야 한다. 기회를 계속 줄 수 없는 상황이다. 홈런은 칭찬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우성이도 부상으로 빠진지 3주 되고 있다. 어필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 간절한 마음에서 운동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더욱 담금질을 통해 잠재력을 발산해달라는 주문이었다.


그래서인 변우혁도 자신을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최근 타석에서 좋지 않아 혼자서 개인 훈련을 많이 했다. 남들보다 먼저 나와서 배팅을 치거나 경기 끝나고 남아서 친 적도 있다. 월요일에도 혼자 나와서 배팅을 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연습을 많이 했고 될 때까지 했다.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고, 최근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결을 밝혔다. 


특히 불혹의 타점왕 최형우의 원포인트 레슨도 있었다. "상대가 나에게 유인구를 많이 던질 걸 알기 때문에 변화구에 타이밍을 잡고 스윙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치기 좋은 직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최형우 선배가 타이밍을 좀 더 빠르게 놓고 치라고 조언을 해주었고 되도록 빠른 타이밍에 준비를 하고 있다. 포인트를 앞에 두고 변화구에 대처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바디 레슨 받았구나 우혁아 ദ്ദി^ᶘ=⸝⸝ʚ̴̶̷ Ⱉ ʚ̴̶̷⸝⸝=ᶅ^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지스마트✨] 동국제약이 만든! 15분부터 시작되는 놀라운 숙취해소 <이지스마트 구미 츄> -💓 체험 이벤트 186 09.01 16,5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28,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84,4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43,5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95,150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87,33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68,7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22976 잡담 SSG) 최정이니까 믿음이라도 있는거야 난 14:07 1
5022975 잡담 두산) 솔직히 ㅇㅅㅇ이 유찬이 잘할땐 외야로보내고 사이클 떨어지니까 내야보내고 14:07 3
5022974 잡담 기아) 도영이 최근 10경기 타율 0.417 4홈런 14:07 7
5022973 잡담 기아) 버모핑이 자긴 망한 감독이 되더라도 강한 팀 만들고 싶다던 인터뷰 어디서 볼 수 있오? 1 14:07 15
5022972 잡담 SSG) 우리 최종 몇위하냐가 경질결정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 1 14:07 11
5022971 잡담 됴디법에 따르면 바람피는 됴디는 하루한끼형에 처한대 14:07 11
5022970 잡담 삼성) 내가 10년 전에 냉동될때도 삼라가을야잠 삼성물산 현장직아재같다고 했었는데 1 14:07 14
5022969 잡담 기아) 도영이 30-30 때 본인 타격감도 좀 안좋았어서 아홉수 길었던 거 맞지? 1 14:06 39
5022968 잡담 청주 우취 영상 내년에 컴투스 광고로 나올 재질임 ㅋㅋㅋ 14:06 26
5022967 잡담 박키가 사실 팀과 선수 모두에게 힘든건데 요즘 얼라들은 그걸 받아먹더라고 4 14:06 43
5022966 잡담 kt) 정조니폼 이러다가 홈경기 직전에 나오는거 아녀(-᷅ ▾ -᷄?) 1 14:06 7
5022965 잡담 문상훈 양강박문 이라고 불려도 될것같이 생김 14:06 16
5022964 잡담 SSG) 비시즌뿐만 아니라 프런트가 지금까지 보여주는 행동들이 다 별로였으니 14:06 17
5022963 잡담 요즘 젤 좋아하는 우리팀 주니어 4 14:06 101
5022962 잡담 SSG) 긁으라고 하는건데 개긁혀... 14:06 23
5022961 잡담 두산) 인터뷰로 기분 상ㅇ한느거 너무 짜증남 2 14:06 21
5022960 잡담 한화) 이런거 가져와도 되나?? 14:06 42
5022959 잡담 유망주가 작년엔 고점이었다가 올해는 그성적의 반도 못내면 7 14:06 85
5022958 잡담 키움) 우리 1인 4매 예매로 바뀜 14:06 35
5022957 잡담 SSG) 쓱이라 혹시 모른다 작년에도 김강민 어쩌구 웅앵웅 2 14:05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