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김기연 역시 문제없이 피치컴을 사용했다. 김기연은 "피치컴 사용은 불편하지 않았다. 사인 교환하는 시간도 확실히 줄고, 전반적인 경기 템포도 빨라진 느낌이다. 피치클락이 도입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사인을 수정할 때도 직관적으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생각보다 버튼을 강하게 누르고 있어야 작동이 된다. 사용감에 있어서는 불편함이 없었다. 실제로 피치클락이 도입됐을 때, 사인을 두세번씩 주고 받기에는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빈이도 기연이도 다들 만족도가 높네 ʕ ◕ ᴥ ◕ 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