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17일 정준재의 2루 도루를 여유있게 막아낸 장면은 상징성이 있었다. 정준재는 이 경기 전까지 도루 10번을 시도해 7번 성공했다. 14일 KIA전에서는 1경기 2도루도 기록한 선수다. 이런 주자를 정우영-박동원이 가볍게 잡아냈다.
한편 정우영은 올해 도루 저지율 60%를 기록하고 있다. 5차례 도루 시도 가운데 3번을 차단했다. 지난 5월 3일 두산전에서 6회 전민재의 2루 도루를 박동원이 잡았다. 지난달 23일 kt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는 7회 배정대의 3루 도루를 정우영이 견제로 막았다. 세 번째 도루 저지가 17일 경기에서 나왔다.
https://v.daum.net/v/20240718125603941
노력하는 자에게 보답이 있으리 ㅠㅠ 우엥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