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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롯데) 19일 등판 예정인 좌완 김진욱도 18일, 포수 손성빈과 함께 피치컴 송수신기로 불펜피칭 호흡을 맞췄다. 김진욱은 피치컴을 신기해 하면서도 아직은 실전 활용에 대해서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진욱은 “손가락으로 사인을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는 게 신기했다”라면서도 “포수 사인 거절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 구종 코스에 대한 목소리가 들리는 등 여러 요소들이 많다 보니까 제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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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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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스 사인이 낮게 나오게 될 경우 그걸 말로 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요소인 것 같다. 제가 원래 생각이 많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라고 테스트 당시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에 대한 것은 투포수 사이에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진욱은 “어제(16일) 설명을 들을 때에도 사인과 사인 거절 등을 잘 정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원중이 형은 코스 높낮이를 없애고 몸쪽과 바깥쪽 코스만 정해놓고 포수가 유인하는 방법으로 바꾸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욱의 공을 받은 손성빈은 당초 “번거로울 것 같다”라며 당장 피치컴에 의문을 품었던 선수였다. 하지만 막상 착용하고 보니 생각이 바뀐 유형이다. 그는 “경기를 할 때 직접 써봐야 알 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고 불편한 점도 딱히 없다”라고 말하면서 “포수가 낸 사인을 투수가 어떻게 하냐가 문제인 것 같다”라면서 역시 비슷한 지점의 문제 의식을 공유했다. 

사인 정확도 등은 문제 없는 편. 포수로서 송신기와 수신기까지 착용한 것에 대해서 그는 “혹시나 송신기에서 사인을 잘못 낼 수 있으니까 저도 잘못 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취소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어 일본어 등 언어 설정도 할 수 있기에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도 문제 없다고 말하는 손성빈. 그는 “편해지지 않을까요? 일일이 손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도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투포수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코치님들과도 벤치 사인도 조율을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아직 조율할 부분들인 남았지만 편리성 신속성 등은 개선할 수 있다는 것.


우리애들 야구할땐 똑똑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융이 피치컴 사용후기보면 내가 알던 융이가 아인데ㅋㅋㅋ

진욱이도 융이도 괜찮다는거보니 긍정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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