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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두산) 예정된 투수구를 넘겼던 부분에 대해 그는 "불펜을 도와주고 싶었다. 5이닝까지 던지고 싶었는데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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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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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조빅은 KBO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소감에 "한국에서 등판하게 돼서 매우 좋다. 많은 팬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고 했다.

 

예정된 투수구를 넘겼던 부분에 대해 그는 "불펜을 도와주고 싶었다. 5이닝까지 던지고 싶었는데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다. 1년 동안 많은 투구를 한 적이 없다. 그건 핑계다. 떨어지는 순간에도 수정해서 스트라이크존에 최대한 넣을 수 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라며 "다음에는 조금 더 길게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KBO의 타자들과 열정적인 응원 문화는 다소 낯설게 다가왔다. 발라조빅은 "타자를 많이 상대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지만, 미국과는 살짝 다른 거 같았다. 이렇게 시끄러운 분위기의 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는 게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선수로서 그런 응원 분위기에서 경기를 나가면 아드레날린도 분비돼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ABS도 조금 더 적응 거쳐야 한다. 발라조빅은 "ABS는 미국 존에 비해서 낮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수 있는 높은 공이 선발로 등판하면서 볼 판정이 된 거 같다. 미국 추세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야구 경기를 원하다보니 존 자체가 살짝 올라가 있다. 낮은 공을 잡아주기 보다는. 그래서 그런 영향도 있는 거 같다"라며 "그 부분은 나도 적응해야 한다. 그 존에 맞춰서 나도 좀 더 낮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6일부터 시범 도입된 피치컴 사용에 대해서는 "피치컴은 미국에서도 작년부터 사용해서 1년 조금 넘게 사용했다. 솔직히 피치컴을 사용하는 건 좋다. 다만, 한국 야구 분위기, 응원도 시끄럽고 그런 현장에서 피치컴에 나오는 사인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을까는 의문이 든다. 그건 시도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는 발라조빅에게 도전이자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발라조빅은 "한국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선발로서의 기회를 잡고 싶고, 선발 투수로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는 행운아라 이렇게 승리를 갈구하는 팀의 선발 투수로 기회를 받은 거 같다. 트리플A에 있으려고만 야구를 한 게 아니고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야구를 시작했다. 그래서 선발투수를 준비하고 싶었고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선발 투수로서의 성공을 꿈꿨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70062

 

 

불펜이였어서 불펜마음 아는건가 .・゚゚・ʕ ฅ ᴥ ฅ 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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