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임찬규, 최원태는 피치컴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켈리나 찬규는 써야 될거다. (던지고 싶은 구종에)자기 생각들이 있으니까, 원태는 100% 써야 한다. 원태는 포수를 (김)성우랑 해야 하니까, 원태가 피치컴을 차고 누르면 포수가 사인 받아서 던지면 된다. 2명은 필요없고, 찬규도 동원이 사인에 거의 80%로 가는데 가끔 자기가 던지고 싶을 때가 있어 찬규도 차고 있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신예 포수 김성우를 후반기에 최원태와 짝을 이뤄 기용할 계획이다. 주전 포수 박동원이 일주일에 1경기는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다.
근데 역으로 투수가 누르는건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거도 가능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