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메마른 선발야구, ‘평균 5.1이닝’ 팀이 없다···한화·두산·SSG·KT는 4회부터 불펜야구
576 6
2024.07.17 13:34
576 6

선발 평균 5.1이닝 팀 사라져
타고투저에 이닝 소화력 급감
불펜 이닝 부담으로 지표 악화
후반기 승부처는 마운드 회복력

 

 

16일 현재 선발투수진이 평균 5.1이닝 이상을 던지는 팀은 완전히 사라졌다. KIA와 삼성, LG, NC, 롯데, 키움이 선발진 평균 5이닝 지표를 유지하고 있을 뿐으로 SSG와 한화, 두산, KT는 선발 평균 이닝이 4.2이닝에 머물고 있다.

 

적어도 두어 팀은 이른바 ‘선발야구’를 했던 평년과는 완전히 다른 흐름이다. 지난해만 해도 KT와 롯데가 선발진이 평균 5.1이닝을 던지는 시즌을 보냈다. 선발 평균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팀은 한화뿐이었다. 또 2022년에는 KT가 선발 평균 5.2이닝의 안정적 레이스를 한 가운데 KIA와 삼성, SSG, 키움이 선발 평균 5.1이닝으로 비교적 계산 가능한 선발 운용을 했다. 그해에도 선발 평균 5이닝을 밑돈 곳은 한화뿐이었다.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도입으로 예견됐던 ‘투고타저’ 전망이 뒤집어져 선명한 ‘타고투저’ 시즌이 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ABS 도입이 오히려 타자들의 적극성을 끌어낸 데다 공인구 반발력 이슈 등이 작용한 결과로 나타난 타격 강세가 선발 이닝 수치로 연결되고 있다.

 

실제 리그 평균 OPS는 지난해 0.712에서 올해는 0.766까지 치솟아 있다. 또 리그 평균자책은 지난해 4.14에서 올해는 4.84로 올라갔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대부분 팀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린 것도 이 때문이다. 선발투수들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며 불펜진의 이닝 부담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리그 불펜 평균자책은 5.01로 더 나쁜데 체력전이 시작된 6월 이후로는 리그 전체 불펜 자책이 5.20까지 올라가 있다. 각팀의 후반기 승부처로 선발 재정비와 함께 불펜 뎁스가 부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문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7605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 스페셜 초대 이벤트 155 08.25 33,39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42,7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04,1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62,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52,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53,4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91,503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78,82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66,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173807 잡담 슈야 토야 너무 귀엽다!!! 12:43 18
10173806 잡담 프리미어12는 몇명가? 3 12:43 42
10173805 잡담 엔씨 네이비가 사람 안타고 잘 어울리는거 같어 1 12:42 29
10173804 잡담 나도 예전에 마킹하는데 선수 욕하는거 들은적있어.. 12:42 110
10173803 잡담 Hello DongHee 8 12:40 110
10173802 잡담 두산) 상무 8번 포수 윤준호 / 퓨처스 경기 화수목 없음 12:40 52
10173801 잡담 한화) 김경문이 진짜 경쟁을 시키면 이렇게 답답하진 않을텐데ㅋ 1 12:39 51
10173800 잡담 콜라보 웬만하면 탐난적 없는데 3 12:38 255
10173799 잡담 마킹하니까...예전에 마킹 대기줄에서 싸움난거 본적있음 14 12:38 323
10173798 잡담 롯데) 융이가 낸 싸인 싫다한 대빵이 그걸 또 낸 융이 10 12:37 176
10173797 잡담 아니 화장품 협찬받는 원장님..아니 야선이 있다닠ㅋㅋㅋㅋ 4 12:37 286
10173796 잡담 근데 병크 있어도 온도차이 있지 않아? 16 12:37 244
10173795 잡담 기아) 정말 야선 같지 않아 9 12:37 363
10173794 잡담 동사로마들아 문학 바베큐존 지금이 갈 수 있는 기회야 3 12:36 143
10173793 잡담 엘지) 마루 크림이랑 인터파크 둘 다 판매하는거야? 3 12:35 62
10173792 잡담 기아) 하늬 귀여운거 볼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2:35 199
10173791 잡담 크보콜라보 좋아... 2 12:35 95
10173790 잡담 기아) 오메 동성고 도영학생 이때 왱케 잘생김? 8 12:35 289
10173789 잡담 기아) 3030은 색감 달랐으면 좋겠다 3 12:35 148
10173788 스퀘어 한화) 채은성, 세원고&이평중 야구부에 11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기부…’세원고 주장’ 김지훈, “베풀 수 있는 선수 되고 싶다” 12 12:33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