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에 야구 안 볼때 아빠가 자기 표생겼는데 제발 한 번만 같이 가자해서 갈 만큼 관심 없었는데
어느순간 야구 보고 아빠가 젤 좋아하는 거 같음
맨날 티켓팅 해주고 소식 다 전해주고 아빠랑 야구봐줘서 대화할 거리가 훨 많아짐
내가 맨날 아빠 뫄뫄 아프대 어떡해? 이럼 우리 엄만 몰라서 옆에서 항상 뫄뫄가 누구냐 이러고 있긴 하지만 ㅋㅋㅋ
잡담 야구 보니까 아빠한테 효도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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