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말로 경기 전 날 술을 거하게 마셔서 속이 쓰려 죽겠는데 2루타로 생각하고 설렁설렁 뛰다 갑자기 풍차돌리기를 하는 주루코치 사인으로 홈까지 달려버렸다고. 이 때 공을 잡지도 못한 좌익수를 뛰면서 엄청나게 욕했다고 한다.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