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진해수의 피홈런 장면을 돌아봤다. "노아웃의 선두타자면 이해할 수 있다. 오재일의 성향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비슷한 걸 다 휘두르는데... 슬라이더를 노렸을 것이다. 던지는 순간 날아가는 궤도가 '어?!' 싶었다. 완전 높았으면, 헛스윙이 나왔을 것인데 딱 (스윙)궤도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진해수는 볼카운트 0-2 유리한 상황을 점령하고도 3구째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형성되는 실투를 던져 홈런을 허용했다.
진짜 어제 대빵이 공 너무좋았는데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