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패배보다도 윤영철의 허리 상태가 더 걱정이다. 윤영철은 경기 도중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가서 1차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요추 염증. 그동안 간혹 통증이 있어 관리를 받아왔던 부위다. 통증 관리를 해왔던 허리가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투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일단 윤영철의 상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 하다. KIA 구단은 크로스체크를 위해 병원 검진을 더 받을 예정인데, 14일이 일요일이라 검진이 어렵다.
때문에 월요일인 15일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윤영철의 엔트리 말소 여부, 향후 등판 계획은 통증 상태와 추가 검진 결과를 본 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영철아....